소소리뷰

    데일리 영양제 데이팩 노광고 리얼 후기를 빙자한 자아성찰

    들어가기 전에 나는 내 몸을 딱히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나는 술과 담배를 모두 한다 애초에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었다면, 술 담배 모두 하지 않았을까? 고로 난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편은 아니다 가끔, 아주 가끔 간헐적으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것을 하나씩 사보고는 꾸준히 먹지도 않고 한 달이 채 되지 못하고는 집 구석에서 먼지만 퀘퀘히 쌓이도록 방치한다 아니... 사실은 그저 무언가를 구매하므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내가 건강을 핑계로 굳이 살 필요 없는 물건을 사는게 아닐까? 만약 내가 정말 건강을 생각했다면 꾸준히 먹지 않았을까 싶다 각설하고, 회사를 다니며 드나드는 건물의 1층에 작은 광고판이 하나 있다 여러 광고들이 작은 소리와 함께 화면에 송출되는데,..